[날씨]일교차 크고 ‘쌀쌀’…곳곳 미세먼지 ‘나쁨’

2018-10-20 37



파란 하늘을 봐도 곱게 핀 단풍을 봐도, 눈이 참 호강하는 요즘이죠. 가을답게 기온 변화도 심합니다.

오늘 21.4도까지 올랐던 서울 기온이 내일 아침은 8도까지 내려가서 쌀쌀해지겠고요. 내일도 한낮에는 오늘만큼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단풍 구경 가실 분들은 더 신경 쓰셔야 합니다. 일부 산지는 낮에도 기온이 10도를 밑돌아 아침만큼 쌀쌀하니까요. 패션도 좋지만 체온 잃지 않도록 따뜻한 옷차림을 우선순위로 두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은 하루 종일 쾌청한 하늘이었습니다. 내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계속해서 전국이 맑겠습니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고, 산지에서는 물이 얼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에서 아침에 잠시 '나쁨' 수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8도, 철원 1도, 부산은 12도로 지역별로 차이가 큽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대구 21도, 강릉 20도 등 대부분 지역이 20도 선까지 오르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한층 낮아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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